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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무자격·폭력 성향 교사 찾아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6 09:44
2015년 1월 16일 09시 44분
입력
2015-01-16 09:42
2015년 1월 16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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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가 시작됐다.
지난 15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아동 학대를 근절할 수 있도록 경찰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어린이집 전수조사 소식을 전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는 경찰이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CCTV와 근무 일지를 제출받고 폭력 성향의 교사가 있는지, 무자격 교사가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 폭력을 전담했던 기존 ‘스쿨 폴리스(School Police· 학교 전담 경찰관)’의 활동 범위가 어린이집·유치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경찰청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아동학대 전담팀’을 구성,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의 아동학대 피해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또 16일부터 한달간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으로 삼아 기존 학교폭력 전용 신고전화인 ‘117 신고센터’로 아동학대 신고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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