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청객’ 정전기 없애는 법… 양말 벗고 식초 사용해보세요

‘정전기 없애는 법’

정전기 없애는 법이 알려져 화제다.

정전기는 겨울철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나 나일론이나 아크릴 같은 합성 섬유 의상을 입는 사람에게는 더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또 남자보다는 여자가, 어린이보다는 노인이, 살이 많은 사람보다 적은 사람에게 정전기가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먼저 손을 자주 씻고 수분크림을 종종 발라 촉촉한 환경을 유지시켜줘야 한다. 이와 함께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의류는 나란히 걸어두지 말고, 정전기가 심한 옷은 잠시 습한 곳인 화장실에 걸어두었다가 입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좋다.

마찰을 피하기 위해 양말을 벗는 방법도 추천한다. 맨발로 다니면 정전기가 발생한 즉시 전기가 땅으로 흘러가고, 벗을 때 양말을 먼저 벗으면 마찰로 정전기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은 식초를 조금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면, 정전기 발생을 막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세균도 제거해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또 문고리를 잡기 전 손바닥에 입김을 불어 습하게 만들어주거나, 손톱을 세워 문고리에 1~3초 정도 댄 후에 잡으면 정전기를 피할 수 있다. 자가용 차문을 여닫을 때 정전기가 자주 발생한다면, 동전이나 열쇠 등으로 미리 손잡이를 살짝 건드리는 것도 정전기를 방지하는 법의 중의 하나다.

‘정전기 없애는 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전기 없애는 법, 정말 유용한 정보다”, “정전기 없애는 법, 겨울철 정전기 정말 짜증난다”, “정전기 없애는 법, 문고리 잡을 때 정말 찌릿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