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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항철도 검암역… 신원 미상 男, 달리던 열차에 투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1 11:17
2015년 1월 21일 11시 17분
입력
2015-01-21 11:14
2015년 1월 21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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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에서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직행 열차 선로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6시30분쯤 인천시 서구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한 승객이 서울역 방향 직행열차 선로에 뛰어들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해당역 KTX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공항철도 측은 30여분 만인 오전 7시쯤 사고 현장 수습을 완료해 열차 운행을 정상화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승객이 승강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직행열차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뛰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항철도 검암역 승객 투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공항철도 검암역, 기관사는 얼마나 심적으로 힘들까요” “공항철도 검암역, 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까지 주면서 자살하는지” “공항철도 검암역, 안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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