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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S 윈도우10 공개, 1년간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익스플로러 대신 스파르탄 탑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2 12:54
2015년 1월 22일 12시 54분
입력
2015-01-22 12:49
2015년 1월 22일 1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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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10.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을 공개했다.
M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위치한 본사에서 ‘윈도우10 소비자 프리뷰’ 행사를 열고 윈도우10과 관련한 세부 정보를 발표했다.
먼저 윈도우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보조 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했다. 코타나는 아이폰의 ‘시리’와 비슷한 기능으로 음성 검색과 키보드 검색으로 반응한다.
또 윈도우10은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으로 명명된 새로운 브라우저를 포함시켰다. 스파르탄은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하게 된다.
윈도우 체제에서만 돌아가던 익스플로러와는 달리 안드로이드와 iOS, OS X 등의 애플제품 전용 OS에서도 앱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홀로그래픽이 나타나는 안경을 포함한 헤드셋 '홀로렌즈'와 홀로그램 구현을 위한 ‘홀로 스튜디오’ 등도 함께 공개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음성과 움직임을 통해 주변 환경을 현실과 가상현실의 중간 단계 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기술이다.
‘시작 메뉴’ 버튼도 부활했다. 윈도우10에서는 시작 메뉴와 윈도우8 스타일의 결합한 형태의 UI(사용자환경)을 통해 윈도우7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윈도우8의 어플리케이션간의 호환성을 높였다.
또 Xbox(엑스박스) 앱이 기본으로 설치돼 윈도우10을 기본으로 한 모든 기기에서 Xbox One의 스트리밍 플레이를 지원하도록 했다.
한편 MS측은 아직 개발 단계인 윈도우10에 대해 한 번 더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윈도우7, 8, 8.1버전을 사용하던 유저들은 윈도우10 출시 이후 1년간 무료로 기존의 제품을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사진 l MS (MS 윈도우10)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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