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기온 다시 ‘뚝’…강원 영동-경남 경북 동해안에 눈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26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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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포근했던 날씨가 27일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남북 동해안 지방에는 많은 눈도 내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7일부터는 다시 날씨가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10도가 되겠다. 그러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도 영동지방과 경남, 경북의 동해안은 낮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8일까지 이어질 이번 눈의 적설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는 10~20㎝로 많겠고, 경북 남부 지방도 3~8㎝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남 동해안 역시 1~3㎝의 적설량의 보이겠다. 바다 물결 역시 서해 전 해상과 동해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유성열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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