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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서울시, 日 싱크홀 대책 벤치마킹… 도쿄도와 관련 기술 교류협력 합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2-03 03:00
2015년 2월 3일 03시 00분
입력
2015-02-03 03:00
2015년 2월 3일 03시 00분
조영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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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도에서는 매년 1000여 건의 크고 작은 도로함몰(싱크홀)이 발생한다. 하지만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10건이 채 안 된다. 매년 6조9500억 원 이상을 들여 낡은 하수관을 바꾸고 첨단 장비로 사고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일본의 싱크홀 대책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1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2일 도쿄 도와 싱크홀 관련 기술을 조건 없이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는 동공(洞空·텅 빈 굴) 원인 규명, 싱크홀 대응 및 복구 방안을 전수받는다. 도쿄 도는 서울시가 개발한 정보기술(IT) 기반의 포트홀(pot hole) 신고시스템 노하우를 배운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도쿄
#일본
#싱크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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