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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 여교사, 모든 혐의 부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5 14:43
2015년 2월 5일 14시 43분
입력
2015-02-05 14:40
2015년 2월 5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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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이번엔 바늘 학대’
어린이집에서 이번에는 바늘 학대 의혹이 불거졌다.
경기도 남양주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A 양(4)의 부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고 지난달 31일 신고했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어린이집에 다니는 A 양은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선생님이 바늘로 찔렀다”고 부모에게 말했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A 양을 비롯한 같은 반 어린이 3명의 팔과 다리 등에서 예리한 물체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상처는 이미 아문 상태였다.
의료기관은 “3명이 오래전 같은 물체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냈다.
경찰은 지난 3일 해당 교사 B 씨를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조사했다. 하지만 B 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어린이집으로부터 폐쇄회로(CC)TV를 압수해 분석 중이다.
한편 지난달에는 어린이집 교사가 음식을 남겼다는 이유로 4세 원아를 폭행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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