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단원고 희생자 ‘오뎅’ 비하 일베 회원 검거, 무직에 졸업생도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6 10:28
2015년 2월 6일 10시 28분
입력
2015-02-06 10:28
2015년 2월 6일 10시 2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을 모욕한 일베 회원이 검거됐다.
단원고 학생 교복을 입고 희생자를 ‘오뎅’으로 지칭해 망자를 모욕한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단원고 희생 학생들을 비하한 일베 회원 김모 씨(20)에 대해 모욕죄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력자 조모 씨(30)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오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베에 ‘친구 먹었다’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한 남성이 단원고 교복을 입고 한 손에는 오뎅을 들고 다른 한 손엔 일베 마크를 인증하고 있다.
붙잡힌 김 씨등은 특별한 직업은 없으며 자신들의 범행을 사전에 모의해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로 단원고 교복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김 씨와 조 씨는 단원고 졸업생이 아니며 서로 안면없이 SNS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주목받고 싶어 그랬다. 비하할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1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 바 있다.
앞서 추교영 단원고 교장과 유족 등은 모욕 사실을 접한 다음날 “누군가 단원고 교복을 입고 희생자를 비하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일베에 올렸다”면서 작성자를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서 경찰 수사가 진행됐다.
경찰은 “계획적 범행 정황이 확인됐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신병 확보를 통해 추가 범행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檢, ‘前사위 특채 의혹’ 김정숙 참고인 출석 통보
“러, ICBM으로 우크라 공격”…美에이태큼스-英스톰섀도에 반격
“독도 지킨 할아버지들 자랑스러워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