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0개월에 걸친 본선 시운전이 완료됨에 따라 2월 9일부터 대구지하철3호선 모노레일 영업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구지하철3호선 영업시운전은 개통 이전에 실제 개통 후 일반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것과 동일한 조건으로 28개 열차를 투입, 05:30~24:00까지 총 60일간 30개 역사 23.1㎞를 총1만 5천 회 이상 열차 운행 및 시험을 하게 되며, 영업시운전 기간 중에는 각 역사별로 실제 근무인원을 배치하여 역무서비스, 승차권 발매, 개집표기 운용, 설비 점검 등 실제 영업 시와 동일한 환경 하에서 진행된다.
대구지하철3호선은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도시철도운전규칙에 따른 영업시운전 의무기간 60일 이후인 4월 경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2015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 홍보 래핑 열차 1개 편성을 2월 9일부터 4월 말까지 하루 18회 운행하여 세계 물포럼 홍보 및 영업시운전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본격적인 영업시운전이 시작된 만큼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밀한 영업시운전 기간을 거쳐 완벽하고 안전한 개통에 진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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