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19만98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1.6대 1을 기록했다. 1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9급 공무원 채용인원은 3700명으로 지난해보다 700명 늘어났다. 응시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선발인원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경쟁률(64.6대 1)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분야별로는 교육행정이 10명 모집에 7343명이 지원해 734.3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기술직군에서는 시설직이 8명 모집에 1775명이 지원해 221.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지원자는 10만600명으로 전체의 52.7%를 차지했다. 지난해 51.8%보다 0.9% 포인트 증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8.6세로, 지난해 28.7세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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