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14~15일’ 임시 전동열차 새벽 2시 까지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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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2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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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사진 동아일보 DB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사진 동아일보 DB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설 연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 임시 전동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설 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4~15일 이틀간 총106회(1일 53회)에 걸쳐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행노선은 1호선(경부. 경인. 경원선), 3호선(일산선), 4호선(안산. 과천선), 경의. 중앙. 분당선 등 모두 9개 노선이다.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평일 보다 1시간 30분 연장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코레일은 또 다음달 13일 인천지역에서 귀성하는 이용객들이 영등포역과 용산역, 서울역에서 KTX나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타고 고향으로 갈 수 있도록 첫 차와 두 번째 전동열차의 출발역을 기존 부평, 구로역에서 인천역으로 조정, 운행해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박춘선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올 설에도 귀경 고객이 전철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심야 전동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며 "또 설날 수송기간에 광역수송 대책본부를 가동, 열차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사진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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