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측은 “설 연휴기간 수도권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지하철 1, 3, 4호선,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등 9개 노선이 연장 운행된다. 종착역 도착시각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이틀간 총 66회 운행을 실시할 방침이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각은 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철도고객센터(1544-7788) 또는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 본부장은 “설 연휴 귀경 편의를 위해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하게 됐다”며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등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좋은 소식이네요”,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시간 확인하고 타야겠어요”, “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친척들이 다 수도권에 살아서 매번 설 때 지하철 타는데 너무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레일은 설 연휴기간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특별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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