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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자신이 키우던 사자한테 물려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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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16:39
2015년 2월 12일 16시 39분
입력
2015-02-12 16:37
2015년 2월 12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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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사자에 물려 중태에 빠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에 있는 우리안에서 50대 초반 사육사 김 모씨가 사자에 물려 중태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자에 물린 사육사 김 씨는 어린이대공원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육사가 자신이 키우는 맹수에게 물려 중태에 빠지는 경우는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 사고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아직 어린이대공원 사육사 김 씨가 왜 사자에 물렸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린이대공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린이대공원, 어쩌다 저런 사고가 발생한 건가요?”, “어린이대공원, 사육사님 돌아가시면 안 돼요”, “어린이대공원, 사자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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