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전산장애, 10분 만에 정상화 “회선 일시적 몰려 승인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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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2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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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전산장애’

12일 오전 비씨카드의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카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였다.

비씨카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전산 시스템 4곳 중 한 곳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이후 자동 백업장치가 가동되면서 시스템은 10분만에 다시 정상화됐지만 임시 복구 과정에서 체크카드 결제에 문제가 생겼다고 비씨카드는 전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복구 시스템으로 넘어가는 짧은 시간동안 ‘잼’ 현상이 생기면서 체크카드 사용에 일부 장애가 발생한 것 같다”며 “현재는 시스템이 모두 복구돼 카드 사용에 문제가 없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다만, “회선이 일시적으로 몰려서 승인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비씨카드 전산장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씨카드 전산장애, 물건 사려고 카드를 냈는데 안 돼서 당황했어요”, “비씨카드 전산장애, 그래도 바로 고쳐져서 다행입니다”, “비씨카드 전산장애,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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