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우수 디자인 상품을 발굴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5년 우수 디자인(GD) 상품 선정’ 행사에 출품한다고 12일 밝혔다. 발굴 시한은 4월 30일까지다.
우수 디자인 상품 선정은 1985년부터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국내 최고의 디자인(제품 환경 건축 패션 포장 등 22개 분야)을 뽑는 제도다. 우수 디자인 상품 신청은 디자인 개발자 또는 상품의 제조자 및 판매자가 할 수 있다. 신청 마감 이전 2년 동안 국내 또는 국외에서 판매를 시작했거나 당해 연도에 판매할 예정인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되면 언론 홍보, 조달청 물품 구매 적격 심사 우대, 수출 유망 중소기업 육성 신청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에는 2009년 태화강대공원, 울산암각화박물관, 십리대밭교, 2010년 옹기엑스포 심벌마크, 2011년 울산박물관, 2012년 번영탑, 2013년 울산하늘공원, 2014년 문수야구장 등 8점이 6년 연속 우수디자인(Good Design)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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