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시 충남지역의 공원 수목원 등이 설을 맞아 잔치 및 시설 무료 개방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19∼21일 엑스포과학공원 내 한빛광장 일원에서 설 큰잔치를 열어 전통놀이마당과 가족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전통놀이마당에서는 곤장과 주리체험, 떡메치기, 지게·절구체험, 투호놀이가, 가족체험마당에서는 대형 주사위 놀이와 대형 윷놀이, 대형 고리 던지기 체험, 베틀 팔찌 만들기, 가오리연 날리기 등이 열린다.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는 19, 20일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거리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반달곰이 있는 수목원인 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는 18∼20일 유료시설인 만경비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아나나스, 천사의 나팔, 부겐빌레아, 호주매화, 제라늄, 철쭉 등의 꽃이 피어 미리 봄을 느껴볼 수 있다. 테디베어인형과 아로마 향초, 식사 20% 할인권, 무료입장권 등이 담겨 있는 복주머니를 매일 선착순으로 50명에게 제공한다.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은 윷놀이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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