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윤혜숙 전 전남대 간호대학 동창회장(86)이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윤 전 회장은 1950년 전남대 의과대학 부속 간호학교를 졸업한 이후 평생을 지역사회와 전남대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전남대 간호대학 동창회장을 지내면서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1998년에는 전남대병원 안과에 기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윤 전 회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후학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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