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 내 월정사 전나무숲길, 경주국립공원 내 남산 삼릉 탐방구간 등 10곳이 설 연휴기간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탐방지 10곳에 선정됐다. 이들 탐방지는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걷기에 무리가 없고 주변 경관이 좋은 곳들이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1000여 그루의 아름드리 전나무가 1㎞ 구간에 걸쳐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덕유산국립공원의 설천봉(해발 1520m)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 뒤 20분가량 걸어 산 정상인 향적봉(해발 1614m)까지 오를 수 있는 덕유산 케이블카 트래킹 구간과 월악산 하늘재숲길, 내장산 탐방안내소~벽렴암 구간, 다도해 정도리 구계동 숲길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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