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철거, 토지주 반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6 14:27
2015년 2월 16일 14시 27분
입력
2015-02-16 14:26
2015년 2월 16일 14시 2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철거(출처=YTN)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서울 강남구청이 이달 초 철거하다 중단한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에 대해 16일 오전부터 다시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철거를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에서 비롯했다.
이날 아침 8시 조금 넘어 시작된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철거는 네 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건물 철거 자체는 오전 10시 반쯤 끝났고 지금은 철거 잔해 정리작업이 한창이다. 강남구청은 “오후 세시는 돼야 철거작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봤다.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철거 절차에는 구청 직원과 용역 150명, 중장비 2대가 동원된 상황이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개 중대 병력 80명과 소방차 2대와 구급차 1대를 배치했지만 마을 주민들의 반발은 전무했다.
철거는 지난 6일 강남구청이 전격적으로 행정대집행에 나서면서 상당 부분 진척했다.
강남구는 이 건물이 “농산물 직거래 점포로 신고됐지만 자치회관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다”며 철거에 돌입한다.
하지만 법원이 집행을 멈추라고 결정을 내리면서 2시간 반 만에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 13일 철거를 계속해도 좋다는 법원의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
강남구는 “이미 지난번 한 차례 철거가 진행되며 천장이 무너질 위험이 크고, 불이 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서 주민 안전을 위해 시급히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
그러나 토지주와 일부 주민들은 이에 반발했고, 강남구는 토지주가 자치회관을 개인 사무실로 쓰면서 구룡마을 개발을 방해하고 있다고 봤다.
한편 구룡마을은 대규모 무허가 판자촌으로 2011년 개발이 결정됐지만 개발 방식을 놓고 서울시와 강남구가 갈등을 빚다 지난해 말 서울시의 양보로 강남구 방식을 선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계엄사태 불안” 일부 유학생 귀국… 대학들 “신입생 유치 걱정”
與 ‘6인 헌재’ 유지 시도… 1명만 반대해도 尹탄핵 기각 노림수 논란
8억 빌라 1주택자, 청약때 무주택자 인정… “시장 살리기엔 한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