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최근 발표한 ‘대학생 및 청년창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목원대가 가장 많은 팀이 선정됐다. 목원대는 최근 발표된 2014년 하반기 대학생 및 청년창업 육성사업‘ 공모 결과에서 최종 선정된 35개 팀 가운데 8개 팀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이 공모사업에 지원한 대전지역 14개 대학 가운데 1위로 3년 연속 최다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 대학생들은 대전시에서 적게는 700만 원에서 많게는 2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창업의 꿈을 키운다.
목원대 8개 팀은 대부분 미술, 디자인, 정보통신 등 이 학교의 전통적인 강세 분야에서 차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강점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 뒤 이를 체계적인 사업계획으로 연결시킨 것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지원센터’(센터장 정철호)를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