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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라도 광주지역 주부들이 선택한 명절 스트레스 1위는 ‘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7 10:58
2015년 2월 17일 10시 58분
입력
2015-02-17 10:57
2015년 2월 17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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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스트레스 1위 (출처= 사랑방 미디어 제공)
‘명절 스트레스 1위’
설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은 명절 스트레스 1위로 가사일보다 ‘세뱃돈 및 설 선물 비용’을 지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랑방미디어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지역 주부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 연휴, 스트레스 1위’로 ‘세뱃돈 및 설 선물 비용(43%)’을 꼽았다. 이어 ‘음식 장만(34%)’, ‘친척들의 덕담과 비교(10%)’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이 속에 수입 대비 지출이 늘어나는 등 얇아진 지갑이 명절 스트레스 1위로 선택하게끔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음식 장만부터 차례상 차리기, 설거지까지 온종일 이어지는 가사일에 대해서 ‘가사일을 남편이 도와주느냐’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4%의 주부가 ‘아니다’고 답해 가사 분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가사일을 돕는 남편이 더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20~30대 주부 중 남편이 가사일을 돕는다고 답한 비율은 60%가 넘었으나 40~50대 주부들의 응답률은 고작 40%에 불과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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