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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원에서도 구제역 확진 판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2-17 15:49
2015년 2월 17일 15시 49분
입력
2015-02-17 15:06
2015년 2월 17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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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한 농업고등학교가 실습용으로 기르는 돼지 중 일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청주농업고등학교 오창실습장에서 기르는 돼지 30여 마리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측은 전날 구제역 의심 신고를 했다.
청주농고는 실습장에서 돼지 382마리와 소 67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들을 도살처분 하고 이동제한 조치 등 방역 강화에 나섰다.
김유영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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