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문화재단은 24일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협성타워 13층 대연회장에서 협성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재단은 이날 전국 건설근로자 자녀 대학생 32명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출신 대학생 49명 등 81명에게 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2011년부터 대학생과 고교생 461명에게 2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협성문화재단은 향토 건설사인 ㈜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2010년 만들었다. 건설근로자 자녀 장학금은 정 회장이 건설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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