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괴한 총기 발사 “3명 숨져”… 용의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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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5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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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편의점’

세종시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사망했다.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와 장군 치안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4분쯤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2명이 총기에 맞아 사망했으며 화재로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괴한은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용의자의 차량은 공주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YTN은 25일 “용의자는 여자친구 문제로 갈등 빚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용의자는 범행에 엽총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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