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1일 열리는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경쟁률이 평균 2.7 대 1로 집계됐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동시 선거를 치르는 1326개 조합장 후보 등록을 25일 마친 결과 총 3522명이 등록해 평균 2.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협(축협 포함)은 1115개 조합에 3036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조합장 82명을 선출하는 수협과 129명을 뽑는 산림조합에는 각각 205명과 281명이 지원했다.
안양농협 등 2곳의 경쟁률이 8 대 1로 가장 높았고 200곳(농·축협 151곳, 수협 15곳, 산림조합 34곳)은 후보자 1명만 등록해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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