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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 총기 사고’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 포함 4명 사망…가족 간의 다툼에서 비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7 15:10
2015년 2월 27일 15시 10분
입력
2015-02-27 15:09
2015년 2월 27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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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성 총기 사고/채널A 방송화면 캡쳐
‘화성 총기 사고’
경기 화성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경찰관을 포함해 모두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9시 34분경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의 한 단독주택서 총기 난사로 4명이 총상으로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57분경 "아버지와 어머니가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용의자와 대치를 벌였다.
사고는 가족 간의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불화로 인해 동생이 형과 형수에게 엽총을 쏜 것 같다”고 말했다.
총기를 발사한 남성은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장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신고자는 2층에서 뛰어내리다 부상 당했다.
따라서 사망자는 신고자의 아버지와 어머니, 경찰관, 범인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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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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