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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검 vs 흰금’ 드레스 색깔 논란 종결… “소니의 반격 시작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7 17:48
2015년 2월 27일 17시 48분
입력
2015-02-27 16:09
2015년 2월 27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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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파검 vs 흰금 드레스 색깔 논란’ 패러디
‘파검 vs 흰금 드레스 색깔 논란’
전자회사 소니가 ‘파검 vs 흰금’ 드레스 색깔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27일 오후(한국시각) 소니는 PlayStation 호주지부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패드 사진을 공개했다.
소니는 사진에 대한 제품 소개에서 “새로운 흰금 제품을 소개한다” (Introducing the new White and Gold)고 설명했다.
누가 봐도 파란색 몸체에 검정색 패드가 조합된 제품에 ‘흰금’이라 언급하면서 ‘파검 vs 흰금’ 드레스 색깔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꼬았다.
앞서 이날 인터넷 상에는 평범한 드레스 사진 한 장이 뜨거운 논쟁을 불렀다. 레이스가 장식된 여성용 칵테일 드레스인데, 드레스의 색깔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파검 vs 흰금 색깔 논쟁은 지난 26일 텀블러에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최초로 알려졌다.
이후 드레스 색깔에 대해 “흰색과 금색 드레스다”라는 반박 의견이 게재됐다.
곧바로 인터넷상에서는 논쟁의 대상이 됐고, 해외 언론에까지 소개되며 SNS상에 확산되고 있다.
오후 2시(한국시각) 현재 버즈피드에서 진행 중인 드레스 색깔 투표의 현재 결과는 ‘흰색과 금색’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73%,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27%로 나왔다.
논쟁이 계속되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도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웹 컬러 번호까지 제시하며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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