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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총기 사고, 4명 사망·1명 부상… 발견된 6장 유서, 계획된 범행 의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7 17:19
2015년 2월 27일 17시 19분
입력
2015-02-27 17:16
2015년 2월 27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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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총기 사고’
경기 화성에서 엽총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27일 오전 9시 30분께 화성시 남양동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작은아버지가 부모님을 총으로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먼저 출동한 남양파출소 이강석 소장은 범인의 총에 맞아 사망했고, 이 집 노부부 전모(86), 백모(84·여)씨와 전씨의 동생(75) 등 4명이 숨졌다.
신고자인 전씨의 며느리는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과정에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인 전씨의 동생은 이날 오전 파출소에서 총기를 출고했고 경찰과 대치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경찰은 “사건현장 인근에 세워진 피의자 전씨의 에쿠스 승용차 조수석에서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형에 대한 원망과 반감이 드러났고 살해에 대한 굳은 의지가 담겨있었다”고 밝혔다.
전씨의 며느리는 “총을 쏜 작은 아버지는 술만 먹으면 돈을 달라고 했다”며 “이날은 엽총을 가져와 압박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형제간 불화로 사건이 빚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 총기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화성 총기 사고, 안타깝네요”, “화성 총기 사고, 왜 이렇게 형제를 미워 했을까?”, “화성 총기 사고, 총기에 관한 법률을 손봐야 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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