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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격 행동장애, 지나친 의심, 공격성 등 ‘일종의 정신질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2 17:47
2015년 3월 2일 17시 47분
입력
2015-03-02 17:47
2015년 3월 2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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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방송 갈무리
‘인격 행동장애’
‘인격 행동장애’ 환자 대부분이 젊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격 행동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를 기준으로 진료 인원 3명 가운데 2명인 64%가 10~30대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가 28.0%로 가장 많았고 30대 18.4%, 10대 17.3% 순이었다. 특히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최근 5년 동안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점유율도 전체의 20%에 달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68.6%로 여성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격 행동장애는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지나친 의심, 공격성 등이 나타나는 인격 장애와 병적도박, 방화, 도벽 등을 보이는 습관 및 충동 장애, 성주체성 장애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인격 행동장애의 경우, 환자 스스로 진료를 결심하기가 어렵다며 주위의 적극적인 격려와 권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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