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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민화협 회원 김기종 체포 후 한 말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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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14:40
2015년 3월 5일 14시 40분
입력
2015-03-05 14:40
2015년 3월 5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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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방송 갈무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김기종, 민화협’
마크 리퍼트(42) 미국 대사가 민화협 회원 김기종 씨의 피습을 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2분 쯤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한·미 관계 발전방향’이라는 강연회에 참석해 강연을 준비하던 도중 김기종 씨의 피습을 받았다.
리퍼트 대사는 민화협 회원 김기종 씨의 피습으로 피를 크게 흘렸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기종은 흉기로 리퍼트 대사의 얼굴 쪽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종 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후 전쟁 반대와 군사훈련 반대를 외쳤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경찰에 검거된 김기종 씨는 지난 2010년 7월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화협 회원 김기종 씨(56)는 통일 운동가로 알려졌다. 민화협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1998년 결성된 대한민국 시민 단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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