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땅 찾기’ 서비스란 내가 모르는 조상이나 내 소유의 땅을 찾아 주는 것을 말한다. ‘혹시나’하는 생각에 신청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5일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자 수는 29만 3,415명으로 전년(18만 6538명)보다 57.3%(10만 6877명) 증가했다. 신청 건수로도 지난해 25만 7639건이 접수돼 전년(15만 7117건)보다 64.0%(10만 522건)이나 늘어났다.
지난 1996년 시작된 조상 땅 찾기 서비스의 신청자가 늘어난 것은 지난 2011년.
2011년 5만 명, 2012년 8만 명에서 2013년 18만 명으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신청 건수 역시 2011년 3만 8000여 건에서 2012년 6만 7000여 건, 2013년 15만 7000여 건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다.
실제 본인이 모르고 있었던 조상 땅을 찾아간 사례도 늘고 있다. 2011년 1만 9000여 명, 2012년 2만 6000여 명, 2013년 4만 8000여 명, 2014년 7만여 명이 땅을 찾게 됐다.
2010년부터 5년 동안 자료를 보면 총 65만여 명이 신청해 이 중 18만 여명이 서울시 면적(605.25㎢)의 2배가 넘는 1,322㎢ 규모의 땅을 찾았다. 1인당 평균 7343㎡(2226평) 규모에 달한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의 이용방법은 (http://www.minwon.go.kr/main?a=AA020InfoCappViewApp&HighCtgCD=A02009006&CappBizCD=13100000294) 아래의 주소로 접속하거나 정부 민원포털 민원 24 접속 후 분야별 민원에 접속하는 것이다. 신청방법은 방문 접수이며 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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