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7일 오후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제8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일본 고등학생 32명이 참가했다. 이날 열린 본선은 한국어 스피치, 한국어 촌극(2인 1조), 한국 문화를 소재로 한 일본어 에세이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돼 최우수상 4명, 우수상 4명 등 총 17명이 본상을 받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은 7월 본상 입상자들을 초청해 일주일간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심동섭 주일한국문화원장, 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장, 가네와카 토시유끼(兼若逸之) 도쿄여자대학 특임교수, 유광열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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