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우리땅 좌표, 동경식에서 세계측지계로 변환…남동쪽으로 365m 이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09 12:19
2015년 3월 9일 12시 19분
입력
2015-03-09 12:17
2015년 3월 9일 12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우리땅 좌표, 일본식에서 국제표준으로 변환…남동쪽으로 365m 이동
국내 지적도의 좌표 표시방식이 110년 만에 일본식(동경측지계)에서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바뀐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8일 일제강점기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ㆍ임야도의 등록원점(지역측지계의 동경측지계)체계를 2020년까지 세계가 표준으로 사용하는 좌표체계(지구질량 중심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한다고 밝혔다.
측지계란 지구의 형상과 크기를 결정하여 곡면인 지구의 공간정보(지형ㆍ지물)의 위치와 거리를 나타내기 위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지적ㆍ임야도 등 지적공부는 1910년 토지조사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동경원점 기준인 동경측지계를 사용해왔다.
측량원점을 일본 도쿄에서 지구 중심으로 옮기며 일제 잔재 청산과 동시에 지적도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다는 의도다. 이를 적용하면 국내 지적도·임야도의 좌표가 모두 남동쪽으로 365m 옮겨지게 된다.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단의 손종영 과장은 “좌표만 바뀔 뿐 토지 경계나 권리 관계는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며 “국제표준 좌표로 표시되면 국내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글로벌 콘텐트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땅 좌표 변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땅 좌표 변환, 올바른 정책이다”, “우리땅 좌표 변환, 지지합니다”, “우리땅 좌표 변환, 일제 청산 긍정적이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사진 l 국토부 (우리땅 좌표 변환)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경로우대 카드 쓰려다 걸린 30대, 역무원 얼굴에 지폐 던지고 폭행
트럼프-머스크 첫 공동인터뷰…‘머스크 대통령’ 논란 묻자 한 말은
청소아줌마가 일제 고급 양갱 멋대로 꿀꺽…그냥 넘길 일인가요?[e글e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