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절정,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도…9년 만에 3월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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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0일 09시 40분


꽃샘추위 절정,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도…9년 만에 3월 한파주의보

꽃샘추위 절정

오늘 꽃샘추위가 절정에 다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부터 꽃샘추위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또 일부 지역에선 산발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 5시를 기해 세종,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서울,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 강원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려졌다. 서울에서 3월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2006년 3월 이후 9년 만이다.

특히 전남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북 서해안과 전남 내륙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7도 정도며 찬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체감 기온이 -14도까지 떨어졌다. 오늘 낮에도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기온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막바지 한파는 내일도 계속된다.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한편, 꽃샘추위 절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꽃샘추위 절정, 정말 춥더라”, “3월에 한파라니”, “꽃샘추위 절정, 칼바람이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사진 l 채널A 날씨 (꽃샘추위 절정)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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