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퇴원,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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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0일 17시 16분



리퍼트 대사 퇴원

흉기 피습으로 병원 입원 중이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오후 2시 30분경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퇴원했다.

퇴원에 앞서 기자회견을 연 리퍼트 대사는 밝은 얼굴로 손을 흔들며 등장한 뒤 “한국 국민이 공감하고 성원해줘 가족과 함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한미관계는 더욱 굳건할 것”이라며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한국속담을 인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주한 미국대사관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모처로 자리를 옮겨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에게 피습을 당해 80여 바늘을 꿰매는 수술과 엿새간의 입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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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채널A 뉴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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