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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타자 이승엽, 중학교 교과서에 등재…‘이유 들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1 15:09
2015년 3월 11일 15시 09분
입력
2015-03-11 15:09
2015년 3월 11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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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 사진=삼성 제공
‘국민타자 이승엽’
국민타자 이승엽(39)이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프로야구 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국민타자 이승엽의 교과서 등재 소식’을 전했다.
라이온즈는 “삼양미디어의 2015년 개정판‘진로와 직업’ 교과서에 각계 직업 종사자 17명 중 한 명으로 이승엽의 인터뷰와 사진이 실렸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교과서에 인터뷰가 실리다니, 기쁜 일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교과서에 내가 나온다는 게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며 "야구를 계속 잘해야겠다. 내 아이들에게도 꼭 보여주고 싶다”고 교과서에 실린 소감을 밝혔다.
교과서를 통해 이승엽은 “일곱살 때 프로야구가 생겼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또래 친구들이 장래 희망으로 과학자, 선생님, 의사, 대통령 등을 말할 때 나만 야구선수가 꿈이라 말하곤 했다”고 밝혔다.
교과서를 만든 삼양미디어는 국민타자 이승협과 관련해 “우리나라에 2만여 개 직업이 존재한다. 오랜 기간 다양한 연령층의 팬으로부터 사랑받는 이승엽 선수 인터뷰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의 삶과 직업인으로서의 모습 등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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