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이사장 임형규)은 ‘모교를 빛낼 후배’ 25명(외국인 학생 4명 포함)을 선정해 개인당 400만 원(외국인은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학금은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이사, 차기철 인바디 대표, 임형규 SK그룹 부회장,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 신윤승 전 삼성전자 부사장 등 11명의 이 대학 동문들이 장학금을 지정 기탁했다.
○…건양대가 전체 학생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17년째 이어가고 있다. 창의융합대 융합IT학부 2학년 이성헌 씨(20)는 학기 초인 3일 대학병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은 후 기흉 증세가 의심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5일 다시 정밀진단을 받고 증세가 확인돼 수술을 받았다. 그대로 두었다가는 몸을 크게 해칠 수 있었던 질병을 미연에 치료한 셈이다. 건양대는 매년 재학생 8000여 명이 질병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검진을 해오고 있다.
○…충북대는 16일 학생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학생창업투자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이 대학 동문인 윤양택 씨가 쾌척한 10억 원과 충북대 산학협력단이 출자한 5억 원 등으로 조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인사와 동문, 각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대에는 39개의 창업 동아리와 10개의 학생 창업 기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펀드를 운영할 경우 15개 이상의 창업 기업에 투자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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