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전동차 지붕 위에서 불꽃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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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7일 09시 20분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출처=YTN)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출처=YTN)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지난 16일 퇴근길, 왕십리역 전동차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저녁 8시 20분쯤 서울지하철 분당선 왕십리역에서 대기하던 전동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동차 지붕 변압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시작됐다.

이후 불꽃이 튀고 연기가 나면서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대학생 정진균 씨는 “소리가 상당히 커서 많은 승객이 놀랐다. 정차해 있는 상황에서도 세네 번가량 더 터졌다”면서 “그때 터지면서 불이 붙게 됐고 그때 이후로 승객들이 대피했다”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코레일 측은 “대기하던 다른 열차를 투입해 열차 지연은 없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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