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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소동… 목격자 “펑 하는 소리에 연기 치솟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7 12:14
2015년 3월 17일 12시 14분
입력
2015-03-17 12:07
2015년 3월 17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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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왕십리역에서 출발 대기하던 지하철에서 불꽃이 튀면서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6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역에서 출발 대기하던 전동차의 지붕 변압기에서 불꽃이 발생했다.
목격자는 “세네번 가량 펑 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렸고 그 후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이 불꽃으로 사상자는 없었지만, 승객 180여 명이 긴급 대피하면서 퇴근길 소동이 빚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직후 대체 전동차를 투입해 열차 지연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사고 열차를 분당 차량기지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소식에 네티즌들은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어제 그래서 그런 거였구나”,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승객들 많이 놀랐을 듯”,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그래도 지연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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