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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실외 활동 자제… 오늘 밤부터 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7 16:16
2015년 3월 17일 16시 16분
입력
2015-03-17 16:08
2015년 3월 17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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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의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서울시는 16일 오후 10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7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시에 발령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85㎍/㎥ 이하로 떨어지면 주의보가 해제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시간당 서울 83㎍/㎥, 인천 105㎍/㎥, 경기 108㎍/㎥, 전북 135㎍/㎥, 충남 66㎍/㎥ 등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이날 서울의 하늘은 뿌옇게 흐려져 있는 상태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등산, 축구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에 돌아온 후에는 얼굴과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서울시는 “오늘 밤까지 옅은 황사도 예상되는 만큼 실외 활동과 자동차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밤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 미세먼지는 물러갈 전망이다.
‘미세먼지 주의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세먼지 주의보, 지겹다 미세먼지”, “미세먼지 주의보, 미세먼지 예방법은?”, “미세먼지 주의보, 마스크 써야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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