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9일 비 그치고 곳곳 구름하늘…낮 최고기온 11~20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18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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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상청이 발표한 ‘2014년 한반도 온실가스 농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태안 안면도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404.8ppm으로 2013년의 402.4ppm보다 2.4ppm이 증가했다. 최근 10년 사이(2005~2014년) 이산화탄소 농도 연평균 증가치는 2.09ppm으로 지구 평균(2.07ppm)과 비슷했다.

안면도는 세계기상기구(WMO) 지구대기감시 지역 관측소로 이 곳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우리나라 대표값으로 본다.

한편 19일 오전에는 전날부터 전국 곳곳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구름이 다소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1~20도. 서울은 9~18도로 예보됐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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