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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세원 딸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증언…“어릴 땐 잘 몰랐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8 17:50
2015년 3월 18일 17시 50분
입력
2015-03-18 17:50
2015년 3월 18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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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방송 갈무리
‘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미국에 있는 서세원 딸 서동주가 최근 있었던 서세원 서정희 공판과 관련해 “엄마 말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지난 17일 Y-STAR와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하는 말이 모두 사실”이라며 “필요하면 증언을 할 것”이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서동주는 부모 서세원과 서정희의 법적 공방에 대해 “엄마 말이 사실이다.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아 이게 잘못된 거구나’하고 깨달은 점이 있다.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동주는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면서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2일 열린 4차 공판에서 서세원에게 32년 동안 폭언과 폭행의 감금생활을 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19살에 서세원에게 성폭행 당해 강제에 가까운 동거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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