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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낮 20도, “봄을 느껴라”…전국 대체로 맑지만 영서·충청 미세먼지 농도 ‘나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0 09:53
2015년 3월 20일 09시 53분
입력
2015-03-20 09:47
2015년 3월 20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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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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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20도
서울 낮 20도, “봄을 느껴라”…전국 대체로 맑지만 영서·충청 미세먼지 농도 ‘나쁨’
서울 낮 20도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낮 최고기온 서울 20도, 대구 21도 등 예년 기온을 10도 가까이 웃돌며 4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교차가 크며,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니 호흡기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현재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만 높은 구름이 지나가고 있고 곳곳에 옅은 안개가 껴 있으며,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 동안 안개와 먼지가 뒤엉킨 연무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이지만 영서와 충청에서만 ‘나쁨’이 예상된다.
주말에도 비 소식은 없으며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진 고온 현상이 계속되다가 일요일에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며 낮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기 시작해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 기온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 l 채널A (서울 낮 20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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