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가사분담-행복한 밥상 위해 아빠들도 주방에 들어가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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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평생교육원 김미홍 교수

“가사 분담, 아내와 자녀와의 대화, 그리고 행복한 밥상을 통한 건강을 위해 아빠들도 주방에 들어가야 합니다.”

한밭대 평생교육원 김미홍 교수(식품영양학과·사진)가 “남자들도 주방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생각은 있되 어찌할 바를 모르는 아빠들을 위해 길라잡이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이사와 사단법인 대전음식문화진흥원 이사이면서 한식 양식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김 교수는 최근 학교 근처인 대전 유성구 궁동에 ‘김미홍 푸드 아카데미’를 열었다. 푸드 아카데미 사무실은 16명이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 교수는 푸드 아카데미에서 아빠요리교실을 비롯해 직장인을 위한 요리, 외국인을 위한 한식요리, 웰빙 브런치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또 궁중음식과 궁중 수제떡, 약(藥)이 되는 밥상 만들기 등을 정기 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식품창업, 수제떡 카페 창업, 단품요리 창업 과정도 개설했다. 042-824-3110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가사분담#밥상#아빠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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