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천장개방형 2층 관광버스 대구시 31일부터 운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3일 03시 00분


대구시가 31일부터 천장개방형(오픈톱) 2층 관광버스(사진) 3대를 운행한다. 60명(1층 15석, 2층 45석)이 탈 수 있는 이 버스는 오전 9시 반∼오후 6시 40분 하루 12회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대당 가격은 6억 원가량이다.

코스는 동대구역∼평화시장 닭요리거리∼동성로∼경상감영 및 종로∼근대문화골목∼서문시장 및 달성공원∼반고개 무침회골목∼이월드 두류공원∼안지랑 곱창골목∼앞산전망대∼수성못∼어린이회관∼김광석다시그리기길∼국채보상기념공원이다. 1일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중고교생 4000원, 어린이 등 3000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관광 전문가들은 23일 오후 이 버스를 타고 도심과 앞산 코스를 살펴볼 예정이다. 안국중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음 달 개통하는 모노레일(도시철도 3호선)과 연결해 대구의 이모저모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2층 관광버스#대구시#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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