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제 지평선산업단지 7일 준공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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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가 착공 5년 만에 완공돼 7일 준공식이 열렸다.

지평선산단은 2994억 원이 투입돼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에 298만 m² 규모로 만들어졌다.

산단에는 99만 m² 규모의 자유무역지역과 35만 m² 규모의 첨단 농기계클러스터 단지가 포함됐다. 자유무역지역에는 첨단 기계, 고도기술 부품소재, 발광다이오드, 정보기술(IT)업종의 외국인 투자기업과 수출기업이 입주한다. 첨단 농기계클러스터 단지에는 국내 유일의 IT 융합 농기계종합기술지원센터와 첨단 농기계 관련 업체들이 들어서 차세대 고성능 농기계 개발의 거점 역할을 한다.

지평선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새만금 신항만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재 15개 기업과 국가기관이 입주 계약을 했으며 5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산업용지 분양가격은 3.3m²당 40만 원 선이다. 김제시는 분양이 완료되면 2만50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김제#지평선산업단지#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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