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자살하겠다” 유서 남기고 잠적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숨진 채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9 16:13
2015년 4월 9일 16시 13분
입력
2015-04-09 15:41
2015년 4월 9일 15시 4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1조 원 가까운 분식회계와 2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와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유서를 남기고 잠적’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한 뒤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성 전 회장은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받은 바 있다.
경찰은 “잠적했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날 오후 3시32분쯤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인근 등산로에서 30미터 정도 벗어난 지점의 한 나무에 목매 자살한 채 경찰 탐지견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다.
앞서 성완종 전 회장은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을 나선 이후 자취를 감췄다.
성완종 전 회장은 집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으며 오전 8시쯤 성 전 회장 아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그의 행방 추적에 들어갔다.
유서에는 “나는 결백하다, 자살하겠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와 성 전 회장 휴대폰 신호가 잡힌 서울 북한산 형제봉 인근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수색을 펼쳤다. 동원된 병력은 경찰 10개 중대 800명, 종로서 200명 등 1300여 명에 당한다. 경찰은 오후 1시 수색견을 동원했고 군 특공대도 투입했다.
성완종 전 회장은 2006년부터 2013년 5월 사이 경남기업 재무상태를 속여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과 금융권 대출 800억여 원을 받아낸 뒤 거래대금 조작 등을 통해 회삿돈 25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성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김새론母, 딸과 김수현 관계 폭로 이유 직접 밝혔다
[사설]멀쩡한 학교 헐고 다시 짓느라 3천억 낭비… “남아도 딴 덴 못 줘”
[동아광장/송인호]‘위기→지원’ 쳇바퀴 도는 건설업이 韓경제에 주는 교훈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