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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기준치 2배 이상은 어린이대공원역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0 15:16
2015년 4월 10일 15시 16분
입력
2015-04-10 15:03
2015년 4월 10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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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서울 시내 지하철역 초미세먼지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환경부가 이동식 측정장치로 지하철역 안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 기준치인 50㎍/㎥를 넘어서는 ‘나쁨’ 수준이었다.
서울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1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1호선 동대문역이 92㎍/㎥로 높게 나타났으며, 사당역과 명동역, 낙성대역도 환경부 기준치를 넘겼다.
특히 지하철역의 경우, 지하철이 멈춘 뒤 스크린도어가 열릴 때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순간적으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충격이네요”,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지하철 탈 때 마스크 써야하나”, “지하철역 초미세먼지 심각, 지하철에서 이미 엄청 많은 먼지를 먹고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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