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산서 ‘영남권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출범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5일 03시 00분


영남권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14일 출범했다.

14일 오전 11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모니터단 출범식은 영남권 모니터 8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부와 울산시 주관으로 열렸다. 출범식 주제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제안, 국민행복 UP!’

김기현 울산시장이 각 시도 대표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한 뒤 영남권 모니터단 대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영남권 모니터단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김 시장은 “주변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시·도정 운영의 파트너로서 책임 나눔 봉사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수 행자부 창조정부기획관은 이날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 3.0’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울산을 방문한 영남권 시·도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태화강 공원과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주요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도 했다.

신연경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울산대표는 “이번 행사는 생활공감정책이 가장 활발한 울산 모니터단의 위상을 높이고 영남권 모니터단에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5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여성 교육 교통 문화 복지 고용 안전 세금제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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