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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당 정자동 화재, 짙은 연기 수백 미터까지 번져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2 09:56
2015년 4월 22일 09시 56분
입력
2015-04-22 09:54
2015년 4월 22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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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화재’. 사진= YTN 방송 갈무리
‘분당 정자동 화재’
분당 정자동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국립 국제교육원 공사현장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분당 정자동 화재로 당시 현장에 있었던 근로자 90여 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화재는 1시간만에 꺼졌지만 화재로 인한 짙은 연기가 수백 미터 떨어진 인근 아파트까지 번져 일대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지하 공사현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1층에서 작업 도중 불꽃이 스티로폼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립 국제교육원 건물은 연면적 2만4천여 제곱미터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설중이며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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